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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청 |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재정투입 사업 중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북구는 고용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6개 분야 총 77개의 목표관리 대상 사업을 확정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사회적기업 육성·중증장애인 활동 지원·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취업 성공 패키지 등이 대상이며, 연말까지 1만210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는 좋은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7대 전략 28개 과제로 구성된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도 추진한다. 지난해 북구는 21개 부서의 76개 사업을 통해 목표치인 1만959명보다 많은 1만252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작년 실적을 보면 99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301명에게 직업능력 개발 훈련을 지원했으며 고용 서비스 992명 고용장려금 1140명 창업 지원 163명 등의 실적을 낸 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인 만큼 주민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 전문가들은 광주 북구청의 일자지 창출 노력을 칭찬하면서도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자리 질이 더 중요하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민간기업이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정부와 지자체가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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