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한식의 완성, K-소스' 주제로 '2024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성료

식품/유통/생활 / 안정미 기자 / 2024-08-13 17:45:41
-'K-소스 및 전통장' 주제로 기순도전통장 등 업계 전문가 토론 진행
▲ 사진=2024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제공/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지난 9일 오후 3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한식의 완성, K-소스’를 주제로 ‘2024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이하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는 사전등록 신청 오픈 이틀 만에 좌석이 마감되며, ‘K-소스’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세미나 첫 번째 발표로 고려전통식품(기순도전통장) 고훈국 대표가 ‘한식의 원천, K-소스·전통장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전통장 해외 진출 과정과 성공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두 번째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이희열 교수가 ‘전통식품·소스산업의 통계분석을 통한 수출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대륙별 전통장 수출 현황과 수출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식의 완성, K-소스의 글로벌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좌장을 맡은 경희대학교 정라나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했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대희 부연구위원과 TBWA KOREA 김형민 부장 등이 K-소스의 해외 소스 시장 공략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식과 K-소스에 대한 일반 대중과 각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오는 12월 우리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한식진흥원은 연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장을 즐기는 우수한 식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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