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 與, 회계 불투명성은 개혁의 첫 번째 대상…미룰 수 없는 숙제 (영상)

여의도 포커스 / 장형익 기자 / 2023-03-13 15:48:33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 관련 민당정 협의회'에서 "사회적 과비용을 초래하는 회계 불투명성은 개혁의 첫 번째 대상이고, 어떤 경우에도 미룰 수 없는 숙제"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정부는 정권 출범의 1등 공신이라 치부되는 민주노총의 눈치만 보고 수수방관을 넘어서서 때로는 방조하기까지 했다"며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 방향은 잘못된 관행을 방치하지 않고 노동시장 건강성을 회복하자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강성 거대 귀족 노조는 조합원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만 할 시기가 됐다"며 "당정은 원팀이 돼서 이 문제를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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