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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11년 11월 김승희 화가의 고희전(12번째 개인전) [출처/숙명여자대학교 SM뉴스] |
숙명여자대학교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50이 넘어 붓을 잡은 특이한 이력을 지닌 김승희 화가가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 청파갤러리에서 15회 개인전을 가진다.
김승희 화가는 주로 한국과 호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담은 그림으로 각광을 받았다.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 호주 시드니 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승희 화가는 파라마타, 켄터베리, 라이드, 펜리스 등 호주 지방자치단체에 한국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기증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양국을 잇는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도 여러나라의 자연과 오래 거주해온 호주의 풍경을 담은 작품으로 화가가 세상을 향한 그림 노래이기도 하다.
김승희 화가는 "80세월 넘게 살아보니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이 은혜롭고 감사하다. 눈에 보이고 느끼는 것은 물론 삶의 길목과 모퉁이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그립고 보고 싶다. 부디 참석하시어 격려와 용기를 주시고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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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하우스 [제공/김승희 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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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즈락 선쌧 [제공/김승희 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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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산 갈대 [제공/김승희 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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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의 작품들 [제공/김승희 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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