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국악 소풍 '서울국악주간2023' 개최 (영상)

Social focus / 안정미 기자 / 2023-05-26 16:59:47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와 함께하는 국악축제 '서울국악주간2023'
▲ 사진=서울국악주간2023 포스터 [제공/서울국악주간2023]

 

‘서울국악주간2023 : 따뜻한 봄날, 국악 소풍 - 오늘의 국악을 담다’가 22일부터 27일까지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와 공동 개최된다.

‘서울국악주간’은 2021년 시작된 신규 축제로, 온라인과 대면이 혼합돼 진행되는 새로운 형식의 국악축제다.

서울국악주간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온라인과 대면 공연을 통해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아티스트에게는 무대 활동 기회와 홍보를 지원하고, 대중에는 오늘의 국악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2일부터 27일까지 유튜브 채널 ‘서울국악주간’에서 아티스트 인터뷰와 영상이 소개되며, 27일(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다산성곽도서관에서 대면 공연이 이뤄진다.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와 공동 개최돼 다산성곽도서관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다산성곽길을 따라 펼쳐지는 부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게 큰 특징이다.

다산성곽길은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팔각정에 이르는 1㎞ 구간이다. 

 

가볍게 산책하듯 걸으며 600년 전 조선 도읍의 자취와 도시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역사 강의, 도보 해설 투어, 스탬프 경품 이벤트, 전시회, 도서 교환전, 공예품 만들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성곽길 굽이굽이마다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서울국악주간2023는 국설당,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가 공동 주최하며 기획 설현주, 예술감독 이승천, AtoZLOUNG,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예인방이 후원했다.

 

▲ 서울국악주간2023-윤은화 27일 오후1시 공연 [출처/유튜브/서울국악주간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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