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문화일반 / 송하훈 기자 / 2022-10-14 16:34:11
-강경·광천·보령·소래·신안·부안 등 전국 유명 산지 6곳의 15개 업체가 참여
▲ 사진=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 입항

 

서울 마포구는 14∼16일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했다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조선 시대 새우젓 장터로 이름 높았던 마포나루를 현대식으로 재현해 매년 인기를 끈 행사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도 대규모 새우젓 장터를 비롯해 옛 나루 모습을 재현한 행렬,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새우젓 장터에는 강경·광천·보령·소래·신안·부안 등 전국 유명 산지 6곳의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질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으나 시중 가격보다 평균 10∼1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구는 전했다.

새우젓 입항을 맞으러 가는 모습을 재현한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새우 잡기를 비롯해 새우젓 담그기, 젓갈로 김장하기 체험도 3일 내내 운영한다.

 

▲ 사진=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사또행차 퍼레이드

 

 

▲ 사진=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사또로 변신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 사진=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사또로 변신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각지에서 올라온 새우젓 품질 감수

 

 

▲ 사진=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새우젓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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