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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기 4355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서울 종로구 단군성전을 찾은 시민들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은 더욱 새롭게, 세상을 더욱 이롭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의 다짐'이라면서 ▲ 국제사회와의 연대 ▲ 경제의 재도약 ▲ 상생 등을 주요 국정 방향으로 꼽았다.
한 총리는 먼저 "전 세계에 불어닥친 위기는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국제적인 연대를 통해 자유와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감염병 대응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구촌 노력에 힘을 보태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한반도 평화,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그간 추진해온 정부 주도의 경제 전략으로는 '경제의 재도약'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체제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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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기 4355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서울 종로구 단군성전을 찾은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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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들이 애국가 제창 |
▲ 사진= 한덕수 국무총리,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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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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