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단기 4355년 개천절 기념행사…"단군 아래 겨레는 하나"

사회일반 / 송하훈 기자 / 2022-10-03 16:43:33
-한총리 "홍익인간 정신으로 새시대 열어야"
▲ 사진=단기 4355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서울 종로구 단군성전을 찾은 시민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은 더욱 새롭게, 세상을 더욱 이롭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의 다짐'이라면서 ▲ 국제사회와의 연대 ▲ 경제의 재도약 ▲ 상생 등을 주요 국정 방향으로 꼽았다.

한 총리는 먼저 "전 세계에 불어닥친 위기는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국제적인 연대를 통해 자유와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감염병 대응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구촌 노력에 힘을 보태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한반도 평화,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그간 추진해온 정부 주도의 경제 전략으로는 '경제의 재도약'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체제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단기 4355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서울 종로구 단군성전을 찾은 시민들

 

 

▲ 사진=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들이 애국가 제창

 

 

▲ 사진= 한덕수 국무총리,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

 

 

▲ 사진=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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