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주호영 원내대표] 1월 임시국회는 이재명 지키기…"방탄 위한 방탄국회가 될 수밖에" (영상)

여의도 포커스 / 장형익 기자 / 2022-12-30 16:53:47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시국회가 필요하다면 2월 임시국회 전이라도 설을 쇠고 나서 하는 것에는 동의하겠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1월 9일에 이어서 바로 하겠다는 것은 자당(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방탄을 위한 방탄국회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방탄국회를 관철하기 위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입법을 볼모로 삼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법에는 1·7월이 비회기"라면서 "의원들 외교활동도 필요하고 여러 취지가 있다. 연초이고 설 전이라 지역구 활동이 있어서 사실상 임시국회를 열어도 설 전엔 국회가 열릴 일이 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1월에 국회를 열겠다고 한다면 일부 언론에서 지적하는 방탄국회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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