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경기도 버스 총파업

경제일반 / 정민수 기자 / 2022-09-29 18:36:52
-노사 간 최종 조정회의가 29일 오후 3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시작
▲ 사진=총파업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한 버스 차고지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 92%의 파업 여부를 결정지을 노사 간 최종 조정회의가 29일 오후 3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시작됐다.

이날 회의에는 노동자 측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노조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기도가 노조 측의 핵심 요구사항이었던 준공영제 전면시행을 약속한 만큼, 최종 조정회의는 임금 인상 폭과 일부 단체협상 조약 등 노사 간의 이견 조율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가 요구하는 단체협약 개선안은 버스 내 CC(폐쇄회로)TV를 법에서 정한 목적 외 사용금지, 신입 기사 견·실습비 일괄 지급 등이다.

이날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협의회는 오는 30일 첫 차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파업 예정 노선에는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도 대부분 포함돼 있어 특히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클 전망이다.

 

▲ 사진=총파업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한 버스 차고지

 

 

▲ 사진=총파업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한 버스 차고지

 

 

▲ 사진=파업 여부를 결정지을 노사 간 최종 조정회의가 29일 오후 3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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