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윤석열 당선인 반기문 전 총장 면담…국제정세·남북관계 조언 들어

정치일반 / 정민수 기자 / 2022-03-18 18:51:56
굳건한 한미동맹 바탕 위 남북·한중 이끌어야 바람직
▲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면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반 전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공개 모두발언을 통해 "많이 도와달라"며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적자산이 많지 않나. 모르는 것은 여쭤봐 가면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지난번 제가 전화드렸을 때…"라고 말을 꺼내자, 반 전 총장은 "그렇다. 두바이에 있었다. 그때 제가 단일화를 축하드렸고, 단일화했던 게 오늘의 승리를 이끈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반 전 총장은 "상당히 어려운 과정을 많이 거치셨지만 국민들이 이만큼 환호하고 기대가 크고, 사실 어깨가 많이 무거우시리라 생각한다"며 국제정세에 관한 소견을 내놨다.

반 전 총장은 "미·중 간 알력에 덧붙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사회가 완전히 어렵게 돼 있다. 어떻게 보면 신냉전체제"라며 "자강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한미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해졌다고 절실히 느낀다"고 강조했다.

 

▲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면담

 

 

▲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면담

 

 

▲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면담

 

 

▲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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