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조사 결과,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구혁모 후보에 앞서

지방자치 / 송하훈 기자 / 2022-05-28 20:57:34
헤럴드경제, "정명근 후보 45.7%로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41.9%)보다 3.8% 앞서"
▲ [출처/정명근 네이버 블로그]

 

6.1지방선거에서 수원, 성남, 의정부시 등 경기도내 인구 70만명 이상 및 주요 관심지역 등 11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고 있는 곳은 화성시 단 한곳뿐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인 24일과 25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인구 70만명 이상 및 주요 관심지역 등 11곳 중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곳은 화성시 단 1곳이었다.

경기도 주요 11개 도시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우세 지역으로 나타난 화성시는 정명근 민주당 후보(45.7%)가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41.9%)보다 3.8%포인트 가량 앞선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6일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어 사실상 마지막 여론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헤럴드경제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4일과 25일 경기도 각 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1~7.0%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포인트다.
 

▲ [출처/정명근 네이버 블로그]
정명근 후보는 앞서 시사저널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4일 동안 화성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보다 3.2%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46.9%를 얻은 정 후보가 43.7%인 구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RDD , 무선 ARS(가상번호/무작위추출)로 각각 13%, 87% 비율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 및 신뢰수준은 95%, ±4.4%이고 응답률은 3.3%이다.

여론조사 결과에 관한 자세한 사항들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헤럴드경제,시사저널]

한편 6·1 지방선거를 6일 앞둔 지난 26일부터 선거일인 6월 1일 투표 마감까지 여론조사 결과 공표 또는 인용 보도가 금지된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기간 전(5월 25일까지)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 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한 공표·보도는 가능하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