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세부에 지원인력을 보내기 위해 특별편 운항

항공/물류 / 송하훈 기자 / 2022-10-25 21:40:20
-필리핀 공항 당국, 사고 수습을 위해 25일 오전 1시까지 활주로 폐쇄
▲ 사진=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A330-300 항공기가 현지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이탈한 필리핀 세부 공항에 지원인력을 보내기 위해 인천~보홀 특별편을 운항했다.

대한항공은 24일 이수근 안전보건총괄 부사장과 정비·안전 분야 등의 지원인력 37명, 국토부 감독관과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5명이 탄 특별기가 이날 오후 5시 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애초 세부에 발이 묶인 승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보내는 대체 항공편에 지원인력 등을 태울 예정이었지만, 세부 공항 폐쇄가 장기화하면서 보홀행 특별편을 운항하기로 했다.

필리핀 공항 당국은 대한항공 여객기 견인 등 사고 수습을 위해 25일 오전 1시까지 활주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 사진=24일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뒤 멈춘 대한항공 여객기

 

▲ 사진=24일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뒤 멈춘 대한항공 여객기

 

 

▲ 사진=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 마련된 항공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피해 상황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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