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자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출처/부산환경공단]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부산환경공단 여자세팍타크로 감독과 선수단이 주축이 된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7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레구 이벤트(3인제) 부문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4일 오후 3시 열린 레구 이벤트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여자대표팀(감독 곽성호·부산환경공단)은 여자부 강자 미얀마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얀마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강팀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6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이뤄냈다.
2017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남·여 더블(2인제), 레구(3인제), 팀 이벤트(단체전)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3개국이 참가했으며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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