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기업만들기 앞장”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 MOU 체결

문화일반 / 이상은 / 2018-02-27 15:57:04
기업체들, 첨단 의료기관과의 상생협업 협업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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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26일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이사장 한진우)는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회장 김백선)와 벤처기업협회 소속 기업 및 임직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공/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최근 국내 산업체 일선 근로자들의 건강과 기업들이 함께 건강한 기업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기업들과 의료기관과의 상생 협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이사장 한진우)는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회장 김백선)와 벤처기업협회 소속 기업 및 임직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 소속 기업 약 1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검진 및 특수건강검진, 개인 및 기업종합검사 시행 등에 있어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은 재단 산하에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인 서울메티컬체크인센터(SMCC)와 서울비전종합검진센터(SVCC), BML의원(임상수탁전문의료기관) 등을 두고 있다.


이들 3개 기관은 개인 건강 및 산업분야 건강 검진이 가능한 의료재단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시설과 인력·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재단 산하의 3개 기관이 가진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체크함으로서 건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기업체와 의료기관의 협업의 좋은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 김백선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회 소속 기업 및 임직원들의 정기적 건강검진 통한 건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직장 구성원들의 건강이 곧 사업체의 손실로 연결되는 것으로 이는 같은 공간에서의 장시간 근무를 해야 하는 직장내 구성원들로 각종 질병이나 전염병의 노출에 취약해 각각의 사업체들은 보다 적극적 대처로 구성원들의 건강검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체들의 '건강한 기업' 만들기를 위해 이들 기업들은 첨단 의료기관과의 상생협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이같은 현상은 점차 확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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