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오거돈 후보 ‘가덕신공항 재추진’ 공약 7개 시민단체 지지선언

지방자치 / 김학철 / 2018-06-04 20:07:10
오 후보 "부산의 시민단체들 시청에 모여 김해신공항 반대 및 가덕신공항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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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덕신공항 재추진 공약에 지지선언 하는 7개 시민단체들 [출처/오거돈 후보 캠프]

[데일리매거진/부산=김학철 기자] 6.13 지방선거를 10일 앞둔 4일 부산광역시장선거의 핵심쟁점 중 하나인 오거돈 후보의 ‘가덕신공항 재추진’ 공약에 대해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관련 7개 시민단체가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거돈 후보 측은 블로그를 통해 “가덕신공항 건설을 주장하는 부산의 시민단체들이 시청에 모여 김해신공항 반대 및 가덕신공항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 후보 측은 “전문가들의 가덕신공항 필요성 토론회 이후 관련 시민단체들까지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라며 “지지선언에 동참한 시민단체는 서부산시민협의회를 비롯하여 부산글로벌포럼, 김해신공항반대비상대책위, 부산교수포럼 등 신공항 연관 7개 주요단체였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오 후보는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을 건설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국제적 관문공항 가덕신공항 건설 반드시 실현 하겠습니다.”라고 강조 하기도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는 4일 논평을 통해 ‘부산시 선관위 홈페이지 5대 공약에는 가덕도 신공항을 명시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산시장 5대 공약에는 가덕도 신공항 공약이 제외 되어 있다.’며 가덕신공항 공약 추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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