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지훈의 입단 소식을 알린 리만FC [제공/리만FC SNS]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백지훈(32)이 홍콩 프리미어리그 리만FC에 입단했다.
백지훈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7일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와 계약이 끝난 백지훈이 리만FC와 1년 계약을 했다. 계약 조건은 상호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멤버인 백지훈은 2003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그동안 수원 삼성과 FC서울, 울산 현대, 이랜드 등에 활약했다.
지난 시즌 이랜드와 계약이 만료된 백지훈은 리만FC의 러브콜을 받고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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