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기성용·박주호 부상으로 벤치에서 독일과 경기 관전

축구 / 김학범 / 2018-06-27 16:12:45
벤치에 최종 엔트리 23명 중 출전 선수 11명 제외한 12명 전원 앉을 수 있어

1.jpg
▲사진=기성용과 문선민 [출처/대한축구협회]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독일과 F조 조별리그 3차전에 뛰지 못하는 기성용과 박주호가 벤치에 앉아 동료를 응원한다.


대표팀 관계자는 27일(한국시간) "기성용, 박주호 선수가 12명의 벤치 착석 선수 명단에 포함돼 오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과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멕시코와 2차전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쳐 '2주 진단'을 받았고, 스웨덴과 1차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을 다친 박주호는 '3주 동안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대표팀은 애초 한국-독일전 출전자 리스트에 기성용과 박주호를 '뛰지 않는 선수'(Non-Player)로 등록하려고 했으나 별도로 부상자(Injury)를 표기할 수 있게 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벤치에는 최종 엔트리 23명 중 출전 선수 11명을 제외한 12명 전원이 앉을 수 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