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현대무용단 안무 공모 프로젝트 '스텝업' [출처/국립현대무용단]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은 오는 6~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안무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스텝업'을 선보인다.
'스텝업'은 가능성이 엿보이는 기존 무용 창작물에 국립현대무용단의 지원·보완 작업을 거쳐 보다 완성도 높은 레퍼토리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응시작 68개 작품 중 배효섭, 이은경, 정철인 작품이 선정됐다. 작년 12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인터뷰 심사, 3차 쇼케이스 심사 등을 거쳤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이미 완성도를 갖춘 작품은 배제하고 제작 과정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작품을 우선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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