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미래 성장 동력 '스마트 시티' 제대로 준비해야

기자수첩 / 김영훈 / 2019-02-21 15:41:48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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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에코델타시티 [제공/한국수자원공사]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지난해 12월 정부에서는 부산시와 세종시를 스마트시티 시범지구로 각각 선정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 모델을 말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부산과 세종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 시티로 성공하면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스마트 시티에 대한 크나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한국경제 성장 속도는 많이 더뎌지고 있다. 주요 경제 성장으로 반도체, 자동차 핸드폰 등 제조업의 전망이 밝지 않다. 이에 정부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스마트 시티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 시티가 성공하게 된다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지능형 인프라, 자율차, 드론 등 혁신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그 파급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


또한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해 토지나 건물, 자동차, 사람 등 도시를 이루는 구성요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한다.


이에 중국과 인도 등 150개가 넘는 국가가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에 따르면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70%가 스마트 시티에 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국적으로 사물인터넷(Iot), 통신 기술 기반이 구축된 대한민국은 IT 강국이라는 명성에 따라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진정한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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