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개그맨 김재우 심경고백이 이틀째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개그맨 김재우는 자신의 SNS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다. 그간 여러분은 잘 지내셨나요?"라고 운을 떼면서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지난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면서 걱정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비아빠가 되었다라고 들었는데","조금더 기다리라는 운명일수도 있으니 서로 다독거리면 좋은 일이 생길거임","본인들은 더 마음 아픈일이다","무슨 일 인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NS으로 김재우의 근황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어떤 방송활동을 다시 하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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