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틀만에 또 미사일 발사…합참 "동해상으로 2회 발사"

북한 / 김용환 / 2019-08-02 11:29:38
靑 "탄도미사일 가능성 크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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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틀만에 북한이 또다시 동해로 발사체들을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은 오늘 새벽 2시 59분경과, 3시 23분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틀전인 지난달 31일 오전 5시 6분, 5시 27분 경에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판단했지만,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를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라고 밝히며 1일 사진을 공개했다.


아직까지 이날 발사된 미상의 발사체들이 미사일인지, 방사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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