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팀 이센스, 대마초 흡연 인정…검찰 송치 예정

검찰 / 김광용 / 2011-11-02 1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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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왼쪽), 싸이먼디(오른쪽)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이센스(24.강민호)가 대마초 흡연 사실을 털어놨다.


이센스는 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소속사 건물에서 활동 중단에 대한 사유를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대마초 흡연으로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센스는 경찰 조사를 마쳤으며 검찰에 송치되기 전 대중들에게 양심 고백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센스는 올 초 자신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를 흡연했으며 이후 9월부터 최근까지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양성 반응 판정이 나왔다.


소속사는 "이센스가 대마초를 흡입하는 과정에서 다른 뮤지션들이나 직원은 전혀 이에 개입한 바가 없었다"며 "관련 피의자들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이센스에 대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 "우선 죗값을 달게 받은 뒤 향후 음악생활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 소속사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센스는 동료 싸이먼디와 함께 슈프림팀으로 2009년 데뷔해 '슈퍼매직', '그땐 그땐 그땐' 등을 히트시키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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