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이재진 :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강성훈이 사기혐의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동료였던 이재진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이재진이 2일 오후 11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S호텔 앞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087%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다 박모 씨의 티뷰론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재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 0.087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2위 대성 : 빅뱅의 멤버 대성이 방송 복귀를 앞두고 교통 사망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대성은 진나 2일 자신이 다니는 서울평강제일교회의 온라인 저널 '참평안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들이 자살 많이 하지 않나. 그 마음이 이해가 됐다. 내가 그러겠다는 생각은 안 했지만 믿음이 없었다면 그 길을 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장 힘들었던 건 '살인마'라는 말이었다. 한동안은 교회 정문 밖으로만 나가면 사람들이 나를 '살인마'로 보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3위 클레오 : 원조 섹시 아이돌 그룹 클레오가 재결합을 선언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클레오는 깜찍 했던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한 층 성숙된 성인돌로 돌아온다. 이로써 클레오는 인기 성인돌, 브라운아이드걸스, 애프터스쿨, 나인뮤지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 클레오는 오는 16일 밤 12시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4위 마르코 : 방송인 마크로와 프로골퍼 안시현이 오는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9월초 열애를 인정함과 동시에 공식적인 결혼 발표를 한 바 있다. 마르코와 안시현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운동을 통해 잦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약 1년간 교제했으며, 마르코는 안시현이 출전한 KLPGA를 직접 참관하면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5위 김태진 : 지난 2002년 종영한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이계인 아들 노마 역을 맡았던 김태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한의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태진을 찾았다. 김태진은 "'전원일기'를 통해 꿈을 찾았다"라며 "치료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접하며 의사를 꿈꾸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래전 일인데 지금도 기억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6위 고현정 : 배우 고현정이 영화 '미스고 프로젝트'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잠시 촬영이 중단된 '미스고 프로젝트'는 고현정의 배려로 인해 촬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영화 관계자는 "고현정이 자진해서 제작진에 노개런티로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톱 A급 배우인 고현정의 몸값을 고려한다면 엄청난 제작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50%가량 촬영이 진행된 '미스고 프로젝트'는 11월말까지 촬영을 마무리하고 내년 5월 개봉할 계획이다.
7위 브아걸 :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5년만에 발라드 신곡을 내놨다. 브아걸은 오는 4일 4집 리패키지 신곡 '클렌징크림'을 발표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강조한 발라드곡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클렌징크림'은 독특한 제목이 시사하는 대로, 여자의 심리를 세밀하고 또 직설적으로 표현해낸 발라드곡.
2006년 데뷔 당시 '제2의 빅마마'로 통했던 브아걸의 진짜 보컬 실력을 한껏 드러낸 노래다.
첫 라이브 무대는 4일 KBS '뮤직뱅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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