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배우 유하나와 17일 화촉

야구 / 전성진 / 2011-12-12 14:01:23

16.jpg
사진=아이웨딩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KIA 타이거즈의 이용규(26)가 배우 유하나와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용규는 "힘들 때 옆에서 큰 힘이 되어 주며 운동선수의 생활에 대해 잘 이해해 주는 예비신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만날수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져 청혼하게 됐다"며 "더욱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야구와 결혼생활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신부 유하나는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허구연 야구해설위원이 하고 사회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맡았다. 가수 케이윌과 린은 축가를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18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즐긴 뒤 광주에 신혼 살림을 차린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