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대출 없었는지 등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여부 집중적 살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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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
금감원은 지난 18일 오전 현장검사반을 북시흥농협에 보내 대출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감원은 북시흥농협이 LH 직원들에게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서 담보대출비율(LTV)이나 담보가치 평가기준을 지켰는지, 과도한 특혜 대출은 없었는지 등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여부에 대해 금융비리와 관련된 전반인 조사를 진행하며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16일 임원회의에서 “금융사의 토지담보대출 실태를 조속히 점검해 위법·부당행위를 엄중히 조치하고 북시흥농협에 대해서는 이번 주 중 신속히 현장검사에 착수하라”고 지시가 있었던 직후 지난 17일에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국토교통부, LH 본사, 북시흥농협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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