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광 여행업계 조기 극복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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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전견 |
이에 따라 올해 총 12만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한다. 호텔, 펜션, 공연, 항공 등 40개 여행사의 9만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국내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엔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로 국한됐던 참여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참여기업에 사업 참여증서가 발급되고, 가족친화인증·여가친화인증·근무혁신 인센티브제 등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한 6개 기업이 35개 협력사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 연계 프로모션도 이뤄진다.
여행객 급감으로 ‘줄부도 도산’ 공포에 떨어 온 여행업계는 해외여행이 막힌 상태에서 국내 여행 등 관광 내수 활성화 대책이 서둘러 나와야 한다고 호소해 왔다.
긴급 대출 등으로는 더 이상 버텨낼 수 없다는 호소였다. 이에 정부는 올해 근로자 휴가 지원 대상을 크게 늘려 업계와 경제기반 회복을 노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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