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과 행원이라는 직급에서 벗어나 MZ세대 직원들과 수평적인 소통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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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타고 만나는 WOORI-MZ’ 주제로 디지털 마인드 확산과 미래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메타버스에 접속해 MZ세대 직원들의 실시간 질문을 받고 있다. [제공/우리은행] |
올해 경영목표를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로 설정한 만큼 강력한 디지털 추진 의지로 읽힌다.
우리은행은 CEO부터 디지털 기술을 업무환경에 원활히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금융권 내 디지털 리딩뱅크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이날 ‘메타버스 타고 만나는 WOORI-MZ’라는 주제로 함께한 권 행장은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MZ세대 직원들과의 만남에 나섰다. 특히 권 행장은 자신을 ‘전광석화’라는 닉네임으로 부르게 해 은행장과 행원이라는 직급에서 벗어나 MZ세대 직원들과 수평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이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능을 활용해 △아바타와 친해지기,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MZ 너의 생각이 궁금해 / MZ가 우리은행에 바란다), △단체사진 촬영 및 셀카 이벤트 등 MZ세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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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전광석화’ 라는 닉네임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한 MZ세대 직원들과 직접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다. [제공/우리은행] |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시간은 디지털 트렌드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였고, 우리은행 구성원들이 서로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회의 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은행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내에서 구현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디지털 최신 트랜드에 빠르게 대응하며 전 직원은 적극적인 디지털 마인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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