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대형트럭 전 차종 신제품 국내 출시

자동차/에너지 / 송하훈 기자 / 2021-05-20 13:08:15
8년의 개발 기간, 약 1조 3천 억원 이상의 투자비로 탄생
FH16, FH, FM, FMX 라인업 공개, 유럽과 한국, 동시에 출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 사양, 각종 첨단 기능 탑재
▲ 사진=2021 볼보트럭 신제품 FMX [제공/볼보트럭코리아]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20일 경기도 평택 소재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FH16, FH, FM, FMX 대형트럭 전 차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총 8년의 개발 기간, 약 1조 3천 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탄생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8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2025년까지 누적 판매대수 4만대를 달성하여 국내 수입트럭 시장 점유율 50% 이상의 선두 주자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모두 최신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스텝D 기준을 준수하는 제품이다.

볼보의 핵심 가치인 안전과 환경은 물론 운전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신형 라인업은 50여 가지가 넘는 운전자를 위한 안전ž편의사양과 첨단기술이 대거 탑재된 차세대 트럭이다.

 

2021년 3월 유럽과 한국 판매를 위한 생산이 동시에 시작되었으며, 다른 차원의 안전, 품질, 그리고 혁신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2만 3,000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차 출시와 함께 차량의 업타임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 사진=2021 볼보트럭 신제품 라인업 [제공/볼보트럭코리아]

국내 트럭 업계 최초로 볼보트럭 대형모델 전 차종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커넥트’를 통해 운행 정보, 부품 소모상태 등 차량의 전반적인 운행 정보에 대해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볼보 커넥트’의 경우 2019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볼보그룹의 제품 1백만대가 연결되어 차량의 업타임 및 수익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볼보 블루 서비스 계약’이 한 차원 확대된 ‘볼보 실버 서비스 계약’이 새롭게 출시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새로운 ‘볼보 실버 서비스’ 프로그램은 동력전달장치 부품 및 주요 점검 항목에 대한 사전 점검 및 교환 서비스의 보장기간이 5년, 최대 65만km까지 확대되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31개 수입 트럭 최대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야간정비, 24시간 고객 콜센터 및 24시간 긴급 출동 등의 총체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최고의 품질, 안전성, 그리고 편의성을 갖춘 신형 라인업으로 국내 수입 트럭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2025년까지 누적 판매대수 4만대를 돌파하고, 50% 이상의 시장점유율 달성과 동시에 고객에게 볼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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