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과 KT 공동 진행, 총상금 1억8000만원
빅데이터, AI, NTF, 메타버스, 로봇, 원격진료 등 혁신 기술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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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모집 포스터 |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기술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는 신한금융과 KT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신한금융 그룹사인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라이프와 KT 계열사인 △케이티 알파 △지니뮤직 △스토리위즈 총 6곳이며, 빅데이터, AI, NTF, 메타버스, 웹툰, 음악, 오디오, 빅데이터, 로봇, 원격진료 등의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36개(수요기업당 6개사)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공동 R&D, 시제품 개발, PoC 검증 등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1:1 전담 코칭 및 B2B·B2C 비즈니스 전문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최종 우수팀에게는 총 1억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더불어 선발팀 전원에게 ‘신한 스퀘어브릿지 통합 IR 대회’ 및 ‘통합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모집에는 법인 사업자 등록을 마친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담당자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 및 KT와의 기술적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9년부터 금융 주도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의지를 담아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 인천, 대구,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1기부터 4기까지 △교원그룹 △하이트진로 △LG전자 등 기술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 총 16개사와 기술 스타트업 총 103개사가 참가해 PoC, 투자, R&D 및 공동 프로모션 등의 영역에서 총 28건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공급 계약, 공동 해외 진출 등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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