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중남미 철도 시장 점유했던 스페인 등 유럽 국가와의 경쟁 뚫고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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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철도공단 김한영(중앙)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계약 후 기념촬영 하는 [제공/국가철도공단] |
이번 용역은 코스타리카 수도권인 산호세와 태평양 연안 푼타레나스를 연결하는 철도노선(98.3㎞) 복원사업이 대상이다.
공단은 동일기술공사, 수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기업과 공동으로 참여해 현지 시장 분석, 환경 평가 등 사업 타당성 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전통적으로 중남미 철도 시장을 점유했던 스페인 등 유럽 국가와의 경쟁을 뚫고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가 향후 코스타리카, 페루 등 중남미 철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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