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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 CNS CEO 현신균 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제공/LG CNS] |
DX 전문기업 LG CNS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LG CNS는 AI, 클라우드,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DX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2019년 연결 기준 3조2833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3년 5조6053억원으로 70.7% 증가했다.
2024년 3분기까지도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한 3조958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LG CNS는 AICC(AI 컨택센터) 등 생성형 AI, 클라우드 MSP(관리형 서비스), 물류 자동화, 금융 DX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2월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총공모 주식 수는 1937만7190주이며,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5만3700원에서 6만1900원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6000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되는 LG CNS는 이를 DX 기술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IPO를 발판으로 AI와 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DX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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