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 본회의장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국회는 22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흘째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한진해운 사태 해결 방안과 야권이 요구하는 법인세율 인상 문제,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방안 등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4대 법안의 처리 문제, 국민연금의 공공 부문 투자 여부, 정부 부동산 정책 성패 여부 등을 놓고도 논란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날 대정부질문에 새누리당에서는 함진규·김태흠·윤상직·김성태·김현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송영길·박광온·이언주·최운열·김현권 의원이, 국민의당에서 윤영일·박주현 의원, 무소속 윤종오 의원 등이 질문자로 나선다.
한편, 정부 측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해 답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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