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방부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국방부는 17일 합동참모차장에 이범림 해군사관학교장(해군중장), 해군참모차장에 김판규 해군교육사령관(해군중장), 공군참모차장에 이건완 공군사관학교장(공군중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2016년 후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범림 해군사관학교장은 해군 참모차장,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해군 제3함대 사령관 등을 거쳤다.
육군에서는 김성진(학군 22기), 서욱(육사 41기), 이정근(육사 41기), 조종설(육사 41기) 등 소장 4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 군수사령관, 특수전사령관 등에 임명했다.
공군에서는 황성진(공사 33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이왕근 공군작전사령관(공군 중장)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에, 김용우 1군단장(육군 중장)은 전략기획본부장에 각각 임명됐다.
김판규 해군교육사령관(해군 중장)은 해군 참모차장에, 이건완 공군사관학교장(공군 중장)은 해군 작전사령관에, 원인철 공군참모차장(공군 중장)은 공군 작전사령관에 각각 임명됐다.
권삼 육군 준장 등 육군 12명, 해군 2명, 공군 6명 등 20명은 소장으로, 김도균 육군 대령 등 육군 59명, 해군 11명, 해병대 2명, 공군 14명 등 86명은 준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육사 46기에서 처음으로 장성 진급자가 나왔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