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지난 2014년 7월 경기 수원 병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해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내일(20일) 정계복귀를 공식 선언한다.
보궐선거 패배 다음날인 7월 31일 정계은퇴를 전격 선언한지 2년2개월여 만이다.
손 전 대표는 20일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계복귀를 선언할 예정이다.
손 전 대표는 정계은퇴 선언 기자회견을 오후 4시에 했던 점을 감안, 복귀선언 기자회견 시간도 오후 4시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도 같은 정론관으로 정했다.
이로써 손 전 대표는 정계은퇴를 선언한지 2년2개월여만에 정치일선에 복귀하게 돼 야권의 차기 대권향방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