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강원영동·경상동해안·전남해안이 5~20㎜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흐린 관계로 '보통' 단계, 오존 농도 역시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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