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6세대 신형 '그랜저IG' 첫 공개…내달 2일부터 사전예약

미선택 / 김태일 / 2016-10-25 10:27:03
'신형 그랜저' 사전 미디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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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형 '그랜저IG' [출처=현대자동차]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개발 철학을 비롯해 디자인·성능·안전성 등에 대한 주요 특징을 설명하며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형 그랜저는 내달 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그랜저는 1986년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30년간 185만여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세단'으로, 신형 그랜저는 2011년 이후 새롭게 완성된 6세대 모델이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지난달 출시된 '신형 i30'에서 최초 적용됐던 새 패밀리룩인 '캐스캐이딩 그릴'이 신형 그랜저의 전면을 채웠고, 후면부에는 5세대 그랜저(HG)의 유산을 이어 받아 가로로 연결된 리어램프가 자리했다.


신형 그랜저에는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센스’가 처음 적용됐다. 스마트센스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형 안전차량’이라는 개발 목표 아래, 향후 현대차의 전 차급에 적용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를 위한 보편적 안전과 자동화 기반의 선택적 편의성을 추구했다”면서 “보다 안전한 차량, 궁극적으로 사고 없는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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