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출처=OhmynewsTV]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6일 정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분명한 사실은 이번 문제는 대통령의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분명한 사실은 이번 문제는 대통령의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연일 새롭고 놀라운 보도가 이어지는 상황이라 참으로 충격적이고 참담한 심정이라 국민 앞에 얼굴을 들 수 없다"며 "너무나 엄중한 상황이므로 국가 전체와 당을 고려한 더 깊고 신중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안보위기와 경제위기 속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정의 안정"이라며 "국정이 흔들리는 것은 나라의 불행이자 전 국민의 불행이다. 하루 속히 환부를 도려내 격앙된 민심을 추스르고, 나라를 바로 세우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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