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영수회담과 관련, "이정현 대표는 대통령에게 야당의 조건을 모두 수용하라고 건의하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한 뒤 "만약 수용이 안되면 단식을 해서라도 대통령에게 야당의 조건을 모두 수용하라고 건의하라"고 거듭 이 대표를 압박했다.
하 의원은 이어 "단식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이다. 이 대표가 역사에서 충신으로 남느냐 간신으로 남느냐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영수회담 성공의 열쇠는 대통령이 쥐고 있다. 대통령 자리만 빼고 다 내려놓겠다고 마음 먹으면 영수회담 성공할 수 있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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