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정현 "대통령·추미애, 영수회담서 진지한 대화 있었으면"

국회·정당 / 소태영 / 2016-11-14 13:49:27
"영수회담 여러 차례 진행해 국정 우려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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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양자 영수회담이 오는 15일 예정된 것에 대해 "제1야당이 요구한 중립내각 문제에 대해 진지한 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은 한 차례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국정에 대한 (우려가) 최소화되고 국가와 국민을 안심하게 해야 한다"며 "(최순실 사건에 대한) 조사와 처리는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영수회담은 진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양자 영수회담이 오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박 대통령은 추미애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으며 내일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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