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특검후보 추천의뢰서 재가…국회 송부

국회·정당 / 이상은 / 2016-11-24 1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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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 후보 추천의뢰서를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박 대통령이 특검후보 추천의뢰서를 재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특검법은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정세균 국회의장은 전날(23일) 특별검사 임명요청서를 청와대로 보낸 바 있다.


박 대통령이 특검추천의뢰서를 재가함에 따라 의뢰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송부된다.


이에따라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의뢰서 접수 5일 안에 2명의 특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하게 되고, 박 대통령은 그로부터 3일 안에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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