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가위권위 상임위원에 최혜리 전 판사 내정

국회·정당 / 김태희 / 2016-11-25 12:16:04
"사회적 약자 보호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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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최혜리 전 판사를 내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박근혜 대통령은 김영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으로 최혜리 서울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혜리 내정자는 합리적 성품과 업무 능력을 갖춘 신망 있는 여성법조인으로서 그동안 각종 민사·가사소송 및 행정소송 경험이 풍부하고, 법과 원칙에 충실한 소송을 수행하는 등 인권문제와 관련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혜리 신임 인권위 상임위원은 서울지방법원·가정법원 판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정부법무공단 변호사,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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