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26일 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을 주시했다.
이어 야 3당은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는 서울 광화문 등 도심에서 그리고 김부겸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은 각각 대구와 전남 순천에서 시민과 함께 촛불을 들 예정이다.
현시각 청와대는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참모진들이 출근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도 관저에서 수시로 보고를 받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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