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조여옥 대위가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2014년 4월16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의 키맨으로 지목된 조여옥 대위가 22일 국회에서 열리는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참석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청와대 간호장교였다가 미국으로 연수를 갔던 조 대위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국회에 도착, 10시부터 진행되는 청문회 참석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이 얼굴에 시술을 받은 흔적은 명확하지만 직접 시술했다고 증언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가운데 야당은 조여옥 대위가 이를 목격하거나 혹은 직접 시술하지 않았겠느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조 대위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정맥 주사를 시술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청문회에서는 주사제 관련 질의가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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