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선실세' 최순실씨/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최순실 국정농당 의혹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26일 서울구치소장 등과 협의 끝에 최순실씨가 수감된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오후 1시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각 3명, 정의당 1명 등 모두 8명의 위원을 최씨가 있는 수감동으로 보내 신문하기로 했다.
수감동에 들어가는 위원은 김 위원장을 비롯, 새누리당 장제원·하태경·황영철, 민주당 김한정·박영선·손혜원, 정의당은 윤소하 의원이다. 특위 측 현장 상황 정리를 위해 수석전문위원 1명도 동행하기로 했다.
특위 측 현장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수석전문위원 1명도 동행하기로 하고 현장 상황을 담을 수 있도록 방송 카메라 1대를 반입하기로 했다.
한편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구치소 회의실에서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상대로 구치소 청문회를 열어 증인 신문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들은 끝내 출석에 불응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