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새누리당 비례대표 12인은 8일 "새누리당의 혁신이 더이상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방안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명진 위원장의 인적쇄신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을 혁신하고 새 출발을 하는 것이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 믿는다"며 "비례대표 의원들은 이번 위기를 기회 삼아 새누리당이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우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서에는 송희경, 이종명, 임이자, 문진국, 김규환, 신보라, 김성태, 김종석, 김승희, 유민봉, 윤종필, 강효상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친박계 최연혜 의원과 개혁보수신당을 지지하고 있는 김현아 의원을 비롯해 김순례, 전희경, 조훈현 의원은 동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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