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강 한파 속 12차 촛불집회 개최

사회 / 이재만 기자 / 2017-01-14 1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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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고된 14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관계자 처벌을 촉구하는 12번째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즉각퇴진,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12차 범국민 행동의 날'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에 대한 구속 수사도 요구할 계획이다.


이어 참가자들은 본 집회 후 청와대, 헌법재판소, 총리공관 앞까지 행진하며 박 대통령 퇴진 및 조기탄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사퇴를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12차 촛불집회에 서울시도 나섰다. 같은 날 서울시는 "오늘 열리는 12차 촛불집회와 관련해 상황에 따라 지하철을 추가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버스를 우회하고, 심야 버스와 심야 택시로 국민들의 귀가를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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