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 국면 이끌 신임 당대표 선출

국회·정당 / 소태영 / 2017-01-15 14:49:38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국민의당은 15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체제로 돌입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다. 또한 전국여성위원장과 전국청년위원장도 선출한다.


전당대회에는 문병호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 박지원 후보(기호순) 등 5명이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전국여성위원장에는 신용현 양미강 후보(기호순)가, 전국청년위원장에는 김병운 김지환 김정환 후보(기호순)가 출사표를 던졌다.


당초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지낸 박지원 후보의 독주체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박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문병호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들이 막판 뒤집기를 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 합산해 당 지도부를 선출하며,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ARS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여론조사도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되며, 대표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현장투표가 15일 전당대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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