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의사당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17년 2월 2일(목) 9시20분 부터 11시 4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 남북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로 인해 개성공단 조업이 전면중단된지 1년을 맞이하고 있다. 개성공단의 전면중단을 둘러싼 국내외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고, 남북관계 화해 협력의 역사에서 개성공단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음미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미래 한반도 통일이라는 큰 틀에서 남북관계의 전환을 위한 계기로 재조명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우선 제1부 개회식은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제2부 세미나는 미래의 “남북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발표가 이루어지고, 각 분야별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 남북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과 남북관계: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상만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이승현국회입법조사처 외교안보팀장(직대), 전재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김한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본부장, 그리고 유창근 개성공단 기업협회 부회장이 각 분야별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