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얻은 걸그룹 와썹의 나다(윤예진·26)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1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나다는 지난 설 연휴 직전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를 상대로 법원에 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나다는 자신의 활동과 관련한 정산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1일 한 매체에 “나다가 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전했다.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나다는 이에 대한 내용을 소속사에 전혀 알리지 않은 채 단독으로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소속사 입장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소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다는 지난해 9월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뛰어난 랩 실력과 서구적인 외모로 주목을 받은 나다는 데뷔 4년 만에 무명에서 탈출하는 듯 보였으나, 소속사와의 갈등을 빚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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