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오는 5월부터 국내 판매 돌입

미선택 / 우태섭 / 2017-02-15 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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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미국 전기차 제작업체 테슬라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판매를 위한 제작자 인증을 받았다.

15일 국토부는 테슬라에 대한 제작자 등록 절차가 마무리돼 15일 인증서를 발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국토부에 제작자 등록을 신청했으나 몇 차례 반려된 바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차량의 안전 운행 여부' 등을 검증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테슬라는 전기차 충전·자율 주행 등 차량의 핵심적인 기능은 직영 정비점에서 정비를 받도록 하고, 차체 외부 수리 등 부수적인 부분은 외주 업체에 정비를 맡기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테슬라는 2월 중 시제품 차량을 국내에 들여오고 이르면 오는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판매 직전 정비인력 채용 등 진행상황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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